[1일1팁 20/20] 📇 클로드코드로 간단한 CRM 기능 활용하기

    ·7일 전·
    26
    📈 마케팅
    📋 PM/기획자
    ✍️ 콘텐츠 크리에이터

    제가 라이브 때 드렸던 말씀 중에 '오늘 받으신 문자도 클로드코드가 보냈습니다!' 혹시 기억하시나요~?

    맞습니다! 제가 라이브 당일 메일과 문자로 줌 링크를 보내드렸었는데요. 지메일 커넥터와 솔라피 API 서비스를 사용해서 클로드코드에게 요청했던 겁니다.

    마케팅에 중요한 축이 CRM이죠. CRM 솔루션은 대부분 비용이 꽤나 높은데요. 간단하게 1인 기업이나 작은 팀에서는 클로드 코드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오늘은 구글 시트 한 장과 클로드로 그 일을 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이번 챌린지를 운영하면서 실제로 쓴 구조를 보여 드립니다. 챌린지 참가자 여러분이 받으신 문자와 메일이 이 방식으로 나갔습니다.

    시작 전에 ⚠️

    • 고객 명단은 개인정보입니다. 시트는 본인 계정에만 두고, 클로드에게 넘길 때도 작업이 끝나면 지웁니다. 저는 명단 파일을 프로젝트 폴더가 아닌 임시 폴더에 만들고 발송 후 삭제합니다.

    • 발송 버튼은 사람이 누릅니다. 클로드는 "누구에게 무엇을 보낼지"까지만 만들고, 실제로 나가는 건 제가 확인하고 보냅니다. 잘못 나간 문자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1. 시트 한 장의 구조

    제 챌린지 신청자 시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등록일시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프로필명

    입금정보

    결제금액








    만약에 이걸 CRM으로 쓰려면 시트에 세 가지 칸이 더 있으면 됩니다.

    칸

    뜻

    예

    상태

    이 고객이 지금 어느 단계인가

    구독 / 문의 / 상담 / 결제 / 이탈

    마지막 연락일

    내가 마지막으로 무언가를 보낸 날

    2026-07-15

    다음 할 일

    이 고객에게 다음에 할 행동

    상담 안내 / 후기 요청 / 없음

    유료 CRM이 하는 일의 대부분은 이 세 칸을 보고 "누구에게 다음 행동을 할 차례인가"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시트에 이 세 칸이 있으면 클로드가 그 역할을 합니다.


    2. 응용: 잠재 고객에게 이렇게 시킬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했거나, 무료 자료를 받아 갔거나, 문의만 하고 결제는 안 한 분들이 시트에 쌓여 있다고 해 보겠습니다. 이분들이 잠재 고객입니다. 시트를 클로드에 연결하면(3주차에 구글 시트를 읽던 방식 그대로입니다), 이런 요청이 됩니다.

    Javascript
    고객 시트에서
    - 문의는 했지만 결제는 안 한 분 중에서 마지막 연락일이 3개월 넘은 분만 골라줘
    - 그분들께 보낼 안부 문자 초안을 한 통씩 써줘. 이름을 넣고, 80자 안으로, 영업 멘트 없이
    - 아직 보내지 마. 이름 / 마지막 연락일 / 문구를 표로 먼저 보여줘
    

    클로드가 표를 돌려주면 훑어보고, 빼거나 고친 뒤에 보내면 됩니다. 이 한 번의 확인이 잘못된 대상에게 나가는 일을 막습니다.

    같은 요령으로 되는 일들입니다.

    • 3~6개월 동안 연락이 없던 고객 전체에게 새해 인사 문자나 메일 보내기

    • 무료 자료를 받아 간 분께 새 자료가 나왔다고 안내하기

    • 상담까지 하고 결제하지 않은 분께 후속 메일 보내기

    • 이미 결제한 분께 후기 요청 메일 보내기


    3. 제가 실제로 쓰는 모습: 라이브 당일 아침 문자

    이번 챌린지에서 라이브가 있는 화요일마다 참가자 전원에게 "오늘 저녁 8시, 줌 링크는 여기" 문자가 갔습니다. 구조는 이렇습니다.

    1. 명단: 클로드가 신청자 시트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뽑아 임시 파일로 만듭니다. 시트에 저장된 전화번호는 앞자리 0이 빠진 열 자리라, 열한 자리로 복원하는 것도 클로드가 합니다.

    2. 문구: 그날 문자 내용은 파일 하나에 둡니다. 날짜, 줌 링크, 그날 주제. 클로드가 지난주 문구를 바탕으로 초안을 쓰고 제가 고칩니다.

    3. 발송: 문자 발송 서비스(저는 솔라피를 씁니다)에 연결한 스크립트가 명단과 문구를 읽어 보냅니다. 처음 만들 때 클로드가 짰습니다. 예약 발송이 되기 때문에 전날 밤에 "다음 날 오전 11시"로 걸어 두면 제가 자고 있어도 나갑니다.

    4. 확인: 보냈다는 로그는 믿지 않고, 발송 서비스에 직접 물어서 성공·실패 건수를 봅니다.

    메일도 같습니다. 등록 확인 메일, 주차별 라이브 안내 메일은 클로드가 초안을 쓰고 제 지메일 임시보관함에 넣습니다. 제가 열어 보고 보내기만 누릅니다.


    4. 여기서 겪은 함정 셋

    함정

    무슨 일이 있었나

    지금은

    전화번호 앞 0

    시트가 숫자로 저장해 1025086327처럼 0이 빠짐. 그대로 보내면 발송 실패

    명단을 뽑을 때 열한 자리로 복원

    "예약 걸어줘"가 조용히 빠짐

    예약 기능이 스크립트에 없던 때, 클로드가 예약 없이 즉시 발송 코드만 만들고 말이 없었음

    예약 기능을 넣고, 보내기 전 "예약 시각이 찍혔는지" 미리보기로 확인

    보냈다는 로그만 믿음

    로컬 기록은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는 기록일 뿐, 실제 발송과 다를 수 있음

    발송 서비스 API로 성공·실패 건수를 직접 조회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합니다. 클로드가 "보냈습니다"라고 해도 실제 발송 서비스 화면을 봐야 합니다. 4주 내내 말씀드린 "결과는 실물로 확인"이 여기서도 그대로입니다.

    5. 시작하는 순서

    1. 지금 쓰는 고객 명단(엑셀이든 시트든)에 상태 / 마지막 연락일 / 다음 할 일 세 칸을 추가합니다. 처음 채우는 건 클로드에게 시켜도 됩니다. "최근 메일함 기준으로 마지막 연락일 채워줘"는 메일을 연결했다면 가능합니다.

    2. 일주일에 한 번, 클로드에게 2번 프롬프트를 던집니다. "다음 할 일이 있는 분 뽑아서 초안 써줘."

    3. 초안을 확인하고 직접 보냅니다. 이 단계가 익숙해진 뒤에 자동 발송을 붙여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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